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다음 달 16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여성 어르신이 전국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옛이야기와 선현의 미담을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추진 중이다.지난 2009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제1기 30명 선발로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이야기할머니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야기할머니는 학력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해 12월 국도·국지도 3개 노선에 이어, 이달 3개 노선에 대한 정부예산 추가 확보에 성공하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16개 사업 모두가 올해 본격 추진된다.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16개 사업 중 미 착수 3개 사업에 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라고 밝혔다.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3개 노선은 △논산 강경∼채운(총 사업비 544억 원) △논산 연무∼양촌(〃 478억
세종시에서 지방시대 실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16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시청 여민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세종시민의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이번 의견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이날 시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종합계획 총괄본과 세종시 지방시대 계획을 설명하고 ‘2024년 세종특별자치시 지
충남도청 공직자들이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정희, 이하 충남노조)은 엔에이치(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출시한 ‘충남도민숲 환경사회투명(ESG) 예금’에 조합 1호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충남도민참여숲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해 기부금 100억 원을 모금, 수목 구입 및 식재,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지난해 7월 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체결한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
충남도는 ‘(가칭)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축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의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도는 접수된 23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4일 1차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5개 작품을 선정했고 9일 2차 심사 등 치열한 토론과 평가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당선된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는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21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건축계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건축가 그룹이다.당선작인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 26건을 폐기 조치하는 등 농산물 분야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해 오정·노은 도매시장 내 농산물 2,807건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농산물 87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했다.이 결과 26건이 폐기 조치됐고,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은 식약처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 부적합 농산물은 바로 압류·폐기했다. 또한 도매시장 반입금지, 과태료부과, 행정지도가 이뤄졌다적발된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장애인체육 선수 8명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고용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임규모 사무처장과 이준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무국장 및 장애인체육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선수 고용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된 장애인 체육 선수는 ▲펜싱 윤종오 ▲당구 박재철 ▲테니스 홍대수 ▲보치아 유수 ▲보치아 고건 ▲탁구 박명근 ▲유도 이현아 ▲유도 박한서 등 6개 종목 8명이다.이들은 앞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장애인 체육
대전시는 물 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버려지는 빗물을 다시 모아 재활용하는‘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집수 및 여과·저류·배수 등의 빗물이용시설(빗물저금통)을 설치하여, 조경용수나 청소 용수 등으로 빗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이다.빗물저금통 지원대상은 관내 지붕면적 1천㎡ 미만인 건축물 또는 건축면적 1만㎡ 미만이면서 50세대 이상인 아파트나 연립주택 소유자로 설치비의 90% 이내에서 건축유형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을 원하는 신청자는
충남도가 자체 보유한 무인 비행장치(드론)로 도정 업무에 필요한 고정밀 항공영상·사진을 제작·활용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도에 따르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지정 등 도정 역점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입지 분석과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고정밀 항공사진 및 영상이 필요하다.이에 도는 외주 용역 대신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이 직접 촬영·제작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했다.구체적으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스마트팜 농업 육성지구 △지방도 선형 개량 공사 및 보상
충남도는 보령·서산·태안 어촌지역 3곳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어촌 소멸을 막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 구현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 및 신규 인구 유입 유도 등이다.해수부는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3조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충남 3곳을 비롯해 총 31곳을 선정했다.도는 전국 대비 4.7%의 열악한 어항 세력에도 불구하고, 전남과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업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선정된 어촌지역은 규모와 특성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무인 도서대출이 가능한 ‘어진동 U-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지난 9일 어진작은도서관 1층 야외에 문을 연 U-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어진동 U-도서관은 어진작은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쉽고 편리하게 신간, 인기도서(베스트셀러) 등을 만나볼 수 있다.세종 지역 U-도서관은 기존 ▲종촌동 ▲보람동 ▲싱싱장터(도담) ▲고운남측 ▲세종고용복지센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새롬동 ▲조치원주차타워 ▲한솔동 ▲중앙공원
대전시는 9일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축제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년 대표축제 8개를 선정했다.대표축제 선정은 시 본청·자치구·산하기관 등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개최되었던 축제의 현장평가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위원회가 심사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올해 대표축제는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동구동樂축제(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서구) ▲사계절 유성온천문화축제(유성구) ▲유성국화전시회(유성구)
대전시와 KAIST는 8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양자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최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개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MIT·KAIST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겨울 특강 개강을 축하했다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MIT와 한국을 대표하는 KAIST의 양자 교수진이 함께하는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교환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세종시 공공도서관 6곳(나성동·다정동·보람동·새롬동·아름동·한솔동)은 순회사서 인력 및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총 1억 8,084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시립도서관은 순회사서 6명을 선발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세종시 공공도서관 6곳과 연계된 사립작은도서관 13곳에 파견할 계획이다.순회사서는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장서 관리 기술과 독서·문화프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5일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에 대한 해안포 사격을 계기로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지하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점검한 후 대피시설로 지정된 보람동 호려울마을 5단지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이동, 대피시설 내 비상용품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주요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언제든 북한의 도발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평소 꼼꼼한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세종시 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총 165곳이 지
충남도내 청년을 비롯한 창의적 인재 발굴과 유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로 육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골목상권 고유의 ‘로컬브랜드 창출’ 등 일명 ‘로컬창조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물질적 가치보다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는 개인중심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로컬창조활동은 지역자원과 특성을 재생산하며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융합‧협력을 통해 지역과 공생하는 경제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충남연구원 전지훈 초빙책임연구원은 최근 ‘충청남도 로컬창조활동 확산을 위한 정책지원 방향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스포츠단(휠체어펜싱) 김예지 선수가 2024년 휠체어펜싱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1호인 김예지 선수는 지난 2022년 펜싱에 입문한 지 2개월 만에 국가대표 신인 선수로 발탁된 바 있으며, 지난해 맹활약에 힘입어 이번 2024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김예지 선수는 2022년 전국선수권대회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데 이어 그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전국선수권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 등을 획득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류도시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해 첫걸음으로, 공공시설물 명품화 마중물 사업인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사업’의 교량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3일 올해 첫 기자회견에서 가칭 신문교 디자인을 공개하며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0시 축제와 같은 문화콘텐츠 개발과 함께 공공시설물 명품화를 통해 흥미롭고 아름다운 대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다.‘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사업’은 갑천과 천변고속화도로,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대덕구 신대동과 유성구 문지동을 연결하는 연장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후보지로 선정, 지역 특화 문화를 활용해 도시 전체의 획기적인 발전을 추진한다.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 한 해 동안 예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창조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다.시는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으로, 향후 1년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국과 중국이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확대하는데 있어 충남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29일 서울시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한·중수교 31주년 기념 ‘2023 한·중 실크로드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앞으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한·중 우호협력 관계는 변함없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어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은 서로의 핵심이익 차이를 인정하고, 갈등요소를 관리해 왔다”며 “국제정세가 날로 불안정해지고 있지만,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은 확대하면서 주도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