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3일부터 이산면 등 9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 개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영주시청 민원실, 영주세무서, 17개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개소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시는 진행 중인 순흥면, 영주2동 발급 승인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19개 읍면동 모두에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현재 시는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2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읍면동 당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Y-FARM EXPO(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국내외 관계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110여 개 부스가 참가했다.평가 기준은 박람회 부스 운영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 콘텐츠 홍보 등의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화순군은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홍보 △귀농·귀촌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지원 정책 소개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에게 맞춤형 상
인천광역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인천대교 등 15개 랜드마크를 포함해 인천시 전역 소등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기후변화주간(4.22~4.28.)을 정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 소등행사를 위해 인천대표 등 랜드마크 관리사업장은 실외 조형물의 조명을, 인천시청 등 공공기관 160개소는 실내 조명 및 실외 경관 조명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자발적 소등을 각각 10분간 실천했다.인천의 대표 랜드마크 시설은 인천대교, 포스코타워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대표 서정길)는 해외정원문화 연구와 선진정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1명의 방문단을 꾸려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동경과 신주쿠, 요코하마 일원을 순방했다.방문단은 도쿄의 기요스미 정원의 회유임천식 정원을 둘러보고 관광객의 방문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하마리큐 정원과 구 시바리큐 은사 정원, 후루카와 정원, 이와사키 저택 정원, 오타니도쿄 정원, 핫포엔, 산케이엔, 황거 히가시교엔 정원 등 전통과 현대정원, 그리고 공공과 민간정원 등 12개소의 정원을 두루 살펴보았다.특히 신주쿠 교엔 정원에는 계절별 꽃축제를 비롯
화순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쌍산 항일 의병 유적지가 소재한 이양면 증리 증동마을 쌍산의사(雙山義祠)에서 『쌍산의소 봉기 117주년 추념식』을 지난 17일 오전 10시에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쌍산의소항일의병유족회(대표 양금열)에서 진행하는 추모제와 쌍산항일의병 추념식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찬보) 주관으로 진행된 추념식이 유족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이양고등학교(교장 박성욱)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 나라 사랑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뜻깊은 행사였다.화
장흥군 용산면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과 기부 물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용산면 고재국 면민의 장, 용산면 규산질 살포팀(대표 백계현), 용산면 윤복현 이장자치회장, 동양농기계 이종재 대표는 나눔 실천을 위해 성금 각 1백만 원을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용산면 윤복현 이장자치회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백창선 용산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기탁해 주신 모
완주 대둔산 축제 홍보 깃발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중심에서 펼쳐졌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 오른 완주산악연맹 박용민 이사가 안나푸르나 기도깃발 앞에서 직접 제작한 완주 대둔산 축제 홍보 깃발을 펴들었다.박용민 이사는 “완주 군민이자 산악인으로서, 그리고 대둔산을 품고 있는 완주 운주면 주민으로서 대한민국 명산 중 하나인 대둔산에 대한 자부심을 항상 갖고 있었다”며 “산악축제로 새롭게 태어난 완주 대둔산 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산악축제로 발돋움 하기를 기원하고자 나섰다”고 설명했다.완주 대둔산 축제는 지난해 전북
보성군은 지난 3월 7일 조성면 석부마을을 시작으로 4월 18일 고내마을까지 5개 마을에서 조성면 신규 시책인‘조성면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조성면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주요 프로그램은 군정 주요 역점시책 및 현안 사업 홍보, 칼갈이 재능기부,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상담, 재활용품 교환 행사, 스마트 마을 방송 교육, 보조금24 신청 안내 등이며, 찾아가는 민원 상담 및 복지 상담을 병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나선 칼갈이 재능 기부 활동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주향교에서 전통 예절교실인 ‘예절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와 나주교육지원청, 나주향교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예절 배움터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5회 운영한다.존중과 배려의 태도를 기르고, 품격있는 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하는 나주향교 둘러보기부터 바른 인사 공수법, 한복입고 절하기, 전래놀이까지 다양하게 구성돼있다.학교별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나주미래교육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첫날인 지난 21일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하여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는 다짐을 담은 약속을 나누었다. 이어진 30주년 기념식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조형물의 디자인을 발표했다. 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의 독자 기술로 성공시킨 인공위성발사체 누리호를 기본 콘셉트로
불법 도축 예방 및 위생적인 도계육 공급을 위한 충남도 내 최초의 차량형 소규모 도계장이 문을 열었다.도는 서산시 성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대표 임남순)에 대해 19일 자로 소규모 도계장 운영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소규모 도계장 시설은 2.3㎏ 이상 닭을 연간 30만 수 이하로 도축·처리하는 자에 대해 도축시설을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근거해 허가했다.해당 시설은 5톤 트럭을 활용한 차량형 이동식 도계장으로 방혈기·탕적기·탈모기 등 도계 관련 장비 35종 42대
아이들이 날씨 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가 조치원읍에 문을 열었다.조치원읍 번암행복드림센터 2층에 조성된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에 이어 개장한 것으로, 208㎡ 규모로 조성됐다.시는 22일 조치원읍 번암리 소재 번암행복드림센터에서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개장식은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축사, 현판 게첨, 놀이시설 둘러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는 시민
울릉군 대표 여름 축제인 ‘제22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3일간 저동항 일원에서 개최된다.울릉군 축제위원회는 지난 11일 울릉도 오징어축제 개최시기와 장소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오징어축제 준비에 들어갔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2024~2025년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 올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김수한 축제위원장은 “지난해 개선 사항을 반영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영천시는 22일 영천 이마트에서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필요성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배부하는 것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의 작은 생활 방식의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또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두기 ▲샤워 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
경북 영주시는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봉현면 노좌리에서 하촌리 일원에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인 석관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시는 통수 단면, 제방 높이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사업비 261억원(국·도비 170억원)을 투입해 하천 9km 정비와 교량 18개소 설치 등 하천 시설물을 개량한다.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설계용역 기간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관내 과수 농가 개화기 저온 피해 선제적 대응·예방 및 현장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자체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과수 농가에서 개화기 전후로 저온 피해를 입으면 심한 경우 개화하지 못하고 고사하거나, 개화하더라도 결실되지 않고 수정이 되어도 기형과가 되어 조기 낙과하는 등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농가에서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저온 예상 1~2일 전 적절한 관수를 하거나 아미노산류 영양제를 살포하는 방법이 있다.현장 기술지원단은 농가의 과종별 생육 상황을 분석하여
영덕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4월 17일 4세~5세 유아 18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유아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를 장애인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체험은‘친구야 사랑해’라는 주제로 사랑을 표현하는 다양한 전달 방법에 관한 이야기 나누기, 수어로 소통하는 방법 알아보기를 하였다. 말로 하는 언어뿐만 아니라 손으로 언어를 표현하는 수어가 있음을 알아보고 수어로 ‘사랑해’를 배워본 후 사랑해 수어 팝업카드 만들기를 하였다. 의사소통하는 방법이 달라도 모두 소중한 사람인 것을 느끼고 다른 사람을
안동시는 교량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S0S 생명사랑전화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SOS 생명사랑전화기』는 지역사회 내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으로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2021년 11월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자살시도 위험이 큰 낙동강변 인근 교랑 4곳에 총 5대-안동대교 2대(▲남단상행 방향 약 250m 지점 난간, ▲북단하행 방향 약 250m 지점 난간) , 안동교 1대(▲남단상류 방향 약 220m 지점 난간), 영가대교 1대(▲북단하향 방향 약 255m 지점 난간), 영락교 1
구미시는 5월 3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에 지원할 기업을 모집한다.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은 관내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취약한 안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으로 근로자의 작업 안전 보호와 사업장의 생산성 확보를 위해 2020년도부터 경북도, (사)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심사를 통해 8개 사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자부담 포함)을 지원한다.산업안전 정밀진단 업체의 진단을 거쳐 결과에 따라 △안전 보조시설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05년 부산에서 열린지 20년만인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면서 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간의 유치전이 뜨겁다.그중에서 경주시가 다른 경쟁도시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2천년에 걸친 한반도에서의 우리 긴 역사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국가들 중에서도 과거의 오랜 역사를 보여 줄 수 있는 나라들이 사실 많지 않은 실정이다.특히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돌이켜보면 APEC의 가치와도 바로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우선 화백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