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제주특별자치도 (구)탐라대학교 부지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구축될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1만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제조시설로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지상 1층엔 위성개발·조립 및 기능·성능을 시험하는 시설이 조성되고 ▲2층은 우주센터 통제실 및 사무공간 ▲지하 1층엔 직원 식당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제주한화우주센터는 다년간 축적된 우주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공정을 최적화해 위성을 월 4기에서
정부가 한국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역동경제 로드맵'을 조만간 공개한다. 로드맵에는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확대하면 세제지원을 통해 세부담을 완하는 방안 담길 것으로 보인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공공기관의 고졸인력 채용 비중 확대 등도 검토한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진행된 기재부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역동경제' 발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 부총리는 "출산율이 떨어지기 시작한 원인 중 하나는 여성들이 자녀와 직업의 선택 기로에서 자녀보다 직업을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도 '전세의 월세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깡통전세',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오피스텔은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한 월세를 선호하는 등 월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월세 가격이 덩달아 꾸준히 상승하는 양상이다.27일 한국부동산원의 오피스텔 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평균 월세 보증금은 1653만원으로 1년 전인 지난해 3월(1347만9000원)보다 300만원 가까이 올랐으며 평균 월세가격은 68만2000원에서 77만2000원으로 9만원(13.2%) 올랐다. 서울의 경우 같은 기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등 고위 관료들을 만나 현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LS일렉트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 자사 부스에 반다르 알 코라예프(Bande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압둘라지즈 마제드 알라흐마디(Adulaziz Majed Alahmadi) 산업전략부 차관 등 사우디아라비아 고위 관료들이 방문, 구자균 회장을 비롯한 LS일렉트릭 해외 사업 주요 임원들과 함께 환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은 지난 26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임직원이 한 곳에 모여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워크샵을 진행했던 KBI건설은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잠정 중단됐다가 4년만에 전국 각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이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1박2일 일정의 이번 워크샵에서 KBI건설 임직원들은 부동산 신탁과 조직문화관련 특강을 청취하고 단합대회를 갖으며 각 사이트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 상호간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올해 수주 및 매출 목표와 무재해 현장 달성에 의지
#1. ‘괜찮아마을’이 소재한 전남 목포시는 과거 전국 3대 항구, 6대 도시로 꼽히며 관광 자원이 풍부 했지만 원도심 쇠퇴로 인해 공동화와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로 선정된 ‘괜찮아마을’은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고, 창업할 수 있도록 청년 활동 공간과 컨설팅을 제공했다.‘괜찮아마을’은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왔고, 이와 같은 모델은 청년마을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된 최초 모델이 됐다.행안부의 청년마을 지원사업이 종료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삼성반도체 시안 공장을 찾아 인천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안과 첨단산업의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했다.유 시장은 지난 27일 삼성반도체 시안 공장의 박성욱 법인장을 만나 반도체 산업 현황과 최신 반도체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투자 유치 관련 필수적인 요소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패키징 후공정 중심의 인천 반도체 산업 범주를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인천 반도체 산업을 질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이를 위해 유 시장은
경기도가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행사인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KITF·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 2024’에 10회 연속 참가해 도내 우수 의료기관을 알렸다.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KITF 2024는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및 터키 등 유럽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경기도 의료 홍보관은 박람회장안에 ‘한국에서의 치료’를 주제로
해외 주재 우리 공관장들과 기업인들 간 1:1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가 지난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2024년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경제5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서 우리 재외공관장들은 해외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과 직접 상담을 실시하였다.이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5일간 진행 중인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115명의 재외공관장들과 156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총 36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참여 기업들은 △외국 정부의 인허가 등 규제 관련 애로사항
인천시와 군수·구청장들이 자원순환센터 갈등 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해외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옹진군수, 미추홀구청장, 연수구청장, 서구청장과 시 관계자들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 출장단이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Issy-les-Moulineaux)의 이쎄안(Isséane)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를 방문 건립·운영과 주민 갈등 해결 노하우에 대해 살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시의 ‘군·구 주도의 자원순환센터 확충사업’지원의 일환으로, 출장단은 24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덴마크, 독일의
경기도가 오는 7월부터 마을공동체 등에서 일하는 아동 돌봄 참여자에게 소득기준 없이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한다.경기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을 할 경우 도민 돌봄 참여자(월 30시간 이상 활동)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개통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국내 처음으로 철도용 투명 OLED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일반 지하철에 비해 약 3배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이번에 GTX-A 객실 창문에 적용된 55인치 투명 OLED는 탑승객에게 노선도와 운행 및 편의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객실 환경을 구축한다.특히 선명한 화질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가시성을 높여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장시간 이동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라이드플럭스 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 역할을 하는 필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 국내 첫 자유 노선 자율 주행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제주공항과 중문 관광단지를 잇는 국내 최장 거리의
현대자동차·기아가 중국 빅테크 바이두와 함께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요세미티(Yosemite) 호텔에서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장 사장, 왕윈펑(Yunpeng Wang) 바이두 IDG(Intelligent Driving Group) 총괄·바이두그룹 부총재 및 양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 MOU'를 맺었다.이번 MOU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을
삼성전자가 지난 3일 선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가 출시 25일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의 인기 비결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이다. 비스포크 AI 스팀의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 한 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고 마지막으로 55℃의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소비자물가가 4월엔 안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지만 정부가 3월 중순 이후부터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만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는 주춤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변수는 중동 정세 불안이다.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수입물가는 요동치는 국제유가 파장에 상승폭을 키워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원인으로 꼽힌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가 올해 1월 2%대로 하락했지만 2월(3.1%), 3월(3.1%) 등 2개월 연속 3%
은행권이 1분기 실적에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배상 절차를 충당부채로 적립했다. 약 1조7000억원 규모다. 금융지주별 홍콩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 규모는 KB금융 8620억원, 농협금융 3416억원, 신한금융 2740억원, 하나금융 1799억원, 우리금융 75억원 순이다. KB금융의 경우 KB국민은행이 다른 은행에 비해 큰 규모로 홍콩 ELS를 판매해 투자자 손실에 따른 보상 규모도 가장 컸다. 상대적으로 판매액이 적은 우리금융의 경우 관련 충당금도 적은 수준에 그쳤다.금융지주들은 홍콩H지수 연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GAMES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향후 국내 게임산업 진흥 및 발전을 목표로 업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김영만 전임회장 등 초청 인사들과 네오위즈 배태근 대표,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NHN 정우진 대표,
ICTK는 다음달 중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정원 대표가 직접 회사의 사업 내용과 핵심 경쟁 기술, 상장 후 계획 등을 소개한 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ICTK는 'VIA PUF'라는 고유한 기술을 통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복제 불가능한 신뢰점(Root of Trust)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렇게 부여된 신뢰점은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에 기반해 방화벽 안에서도 끊임없는 인증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또한 ICTK는 양자 내성 알고리즘(
에이치엔아이엑스(HNIX)는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스누아이랩과 차세대 비전 AI 사업 공동 추진 및 기술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HNIX의 범현대 계열 제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동시에,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비전 AI 제품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사흘동안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 전시에 공동 참가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스누아이랩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