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괜찮아마을’이 소재한 전남 목포시는 과거 전국 3대 항구, 6대 도시로 꼽히며 관광 자원이 풍부 했지만 원도심 쇠퇴로 인해 공동화와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로 선정된 ‘괜찮아마을’은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고, 창업할 수 있도록 청년 활동 공간과 컨설팅을 제공했다.‘괜찮아마을’은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왔고, 이와 같은 모델은 청년마을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된 최초 모델이 됐다.행안부의 청년마을 지원사업이 종료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삼성반도체 시안 공장을 찾아 인천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안과 첨단산업의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했다.유 시장은 지난 27일 삼성반도체 시안 공장의 박성욱 법인장을 만나 반도체 산업 현황과 최신 반도체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투자 유치 관련 필수적인 요소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패키징 후공정 중심의 인천 반도체 산업 범주를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인천 반도체 산업을 질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이를 위해 유 시장은
경기도가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행사인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KITF·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 2024’에 10회 연속 참가해 도내 우수 의료기관을 알렸다.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KITF 2024는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및 터키 등 유럽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경기도 의료 홍보관은 박람회장안에 ‘한국에서의 치료’를 주제로
해외 주재 우리 공관장들과 기업인들 간 1:1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가 지난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2024년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경제5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서 우리 재외공관장들은 해외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과 직접 상담을 실시하였다.이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5일간 진행 중인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115명의 재외공관장들과 156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총 36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참여 기업들은 △외국 정부의 인허가 등 규제 관련 애로사항
인천시와 군수·구청장들이 자원순환센터 갈등 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해외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옹진군수, 미추홀구청장, 연수구청장, 서구청장과 시 관계자들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 출장단이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Issy-les-Moulineaux)의 이쎄안(Isséane)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를 방문 건립·운영과 주민 갈등 해결 노하우에 대해 살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시의 ‘군·구 주도의 자원순환센터 확충사업’지원의 일환으로, 출장단은 24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덴마크, 독일의
경기도가 오는 7월부터 마을공동체 등에서 일하는 아동 돌봄 참여자에게 소득기준 없이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한다.경기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을 할 경우 도민 돌봄 참여자(월 30시간 이상 활동)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개통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국내 처음으로 철도용 투명 OLED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일반 지하철에 비해 약 3배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이번에 GTX-A 객실 창문에 적용된 55인치 투명 OLED는 탑승객에게 노선도와 운행 및 편의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객실 환경을 구축한다.특히 선명한 화질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가시성을 높여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장시간 이동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라이드플럭스 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 역할을 하는 필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 국내 첫 자유 노선 자율 주행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제주공항과 중문 관광단지를 잇는 국내 최장 거리의
현대자동차·기아가 중국 빅테크 바이두와 함께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요세미티(Yosemite) 호텔에서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장 사장, 왕윈펑(Yunpeng Wang) 바이두 IDG(Intelligent Driving Group) 총괄·바이두그룹 부총재 및 양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 MOU'를 맺었다.이번 MOU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을
삼성전자가 지난 3일 선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가 출시 25일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의 인기 비결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이다. 비스포크 AI 스팀의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 한 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고 마지막으로 55℃의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소비자물가가 4월엔 안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지만 정부가 3월 중순 이후부터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만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는 주춤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변수는 중동 정세 불안이다.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수입물가는 요동치는 국제유가 파장에 상승폭을 키워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원인으로 꼽힌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가 올해 1월 2%대로 하락했지만 2월(3.1%), 3월(3.1%) 등 2개월 연속 3%
은행권이 1분기 실적에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배상 절차를 충당부채로 적립했다. 약 1조7000억원 규모다. 금융지주별 홍콩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 규모는 KB금융 8620억원, 농협금융 3416억원, 신한금융 2740억원, 하나금융 1799억원, 우리금융 75억원 순이다. KB금융의 경우 KB국민은행이 다른 은행에 비해 큰 규모로 홍콩 ELS를 판매해 투자자 손실에 따른 보상 규모도 가장 컸다. 상대적으로 판매액이 적은 우리금융의 경우 관련 충당금도 적은 수준에 그쳤다.금융지주들은 홍콩H지수 연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GAMES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향후 국내 게임산업 진흥 및 발전을 목표로 업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김영만 전임회장 등 초청 인사들과 네오위즈 배태근 대표,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NHN 정우진 대표,
ICTK는 다음달 중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정원 대표가 직접 회사의 사업 내용과 핵심 경쟁 기술, 상장 후 계획 등을 소개한 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ICTK는 'VIA PUF'라는 고유한 기술을 통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복제 불가능한 신뢰점(Root of Trust)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렇게 부여된 신뢰점은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에 기반해 방화벽 안에서도 끊임없는 인증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또한 ICTK는 양자 내성 알고리즘(
에이치엔아이엑스(HNIX)는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스누아이랩과 차세대 비전 AI 사업 공동 추진 및 기술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HNIX의 범현대 계열 제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동시에,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비전 AI 제품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사흘동안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 전시에 공동 참가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스누아이랩은 글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Honda Motor)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지난해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
반도체 업황 침체로 인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자 반도체 생산 캠퍼스가 소재한 경기도내 지자체들의 재정자립도가 일제히 하락했다.수원, 화성, 용인, 평택 등 삼성전자로부터 법인지방소득세가 납부되던 지자체들은 지난해 대비 최대 2천601억원부터 최소 600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줄어들자 재정자립도 또한 최대 10%가량 하락한 상황이다.법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법인세의 10%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사업장 전체 건축물 연면적 중 관내에서 차지하는 연면적과 전체 종업원수 중 관내 종업원수 등을 고려해 각 지자체에 납부된다.재정자립도
경기도가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연천 열두개울 상가상인회 등 골목상권 공동체 228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상공인 지원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해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앞서 도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분야별 공모를 3주간 진행했다.총지원 규모는 25억원이며, 공모 분야는 ▲신규 조직화(1년 차), ▲골목공동체
경기도가 조성 추진 중인 경기테크노밸리 3곳 내 첨단산업 등 우수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오세현 도시정책과장 주재로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용인플랫폼시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 기업투자·유치 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테크노밸리 기업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도는 현재 일산 테크노밸리(바이오·메디컬), 양주 테크노밸리(디스플레이·모빌리티), 용인플랫폼시티(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첨단기업) 등 3개 테크노밸리에 대한 우수기업 유치방안을 마련 중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2일과 24일 직업계고등학교(세종장영실고등학교)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국민대학교)를 각각 방문하여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였다.먼저, 22일에는 작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세종장영실고등학교(세종시 소재)를 방문하여 학교 내 직업계고 전공실습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들과함께 외식조리, 보건간호 실습에 참여하였다. 이어,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졸업생 대표를 만나 학생들의 진로·취업, 후속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최 부총리는 “직업계고 학생들은 전문분야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 경제를